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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주요 15개 대학 학생부종합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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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하트학원 조회 1회 작성일 24-03-0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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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종을 준비하는 예비 고3 학생에게 겨울방학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다. 다른 전형과 달리 학종은 고1,2학년 때부터 꾸준한 준비가 필요한 전형이기 때문이다. 겨울방학 동안 자신의 진로를 확실하게 결정하고,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학생부 내용을 보완해 둬야 학종을 통한 대입이 수월해진다. 즉 겨울방학이 지금까지 작성된 학생부의 내용을 점검하고 3학년 1학기 보완 포인트를 가늠해 낼 ‘마지막 기회’인 셈이다.

아직 수시요강 등 세부 정보가 공개되지 않은 현 상황에서는 2025대입기본계획을 통해 대략적인 정보를 파악해 두는 것도 중요하다. 2025대입에서는 상위 15개 대(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기준 한양대와 숙명여대 2개교가 학종을 신설한다.

한양대가 학종 3개 전형을 신설해 변화 폭이 가장 크다. 한양대는 일반전형을 폐지하고, 대신 서류형, 면접형, 추천형의 3개 전형을 신설한다. 즉, 학종 일반을 3개의 전형으로 세분화한 셈이다. 고른 기회도 그대로 유지해 학종으로만 총 4개 전형을 운영한다. 우선 서류형은 기존 일반과 동일하게 학생부종합평가 100%로 선발하고 수능 최저도 없다. 반면 추천형은 학생부종합평가 100%로 동일하지만 수능 최저를 적용하는 점이 차이다. 수능 최저는 국수영탐(1과목) 기준 자연 인문 상경은 3개합 7이내, 의예는 3개합 4이내다. 전형명과 같이 학교장의 추천도 필요하다. 추천가능 인원은 고3 재적의 11%까지다. 면접형은 2단계 면접을 포함한 단계별 전형이다. 학생부종합평가100%로 5배수를 정한 뒤, 1단계80%+면접20%로 선발한다. 수능최저는 적용하지 않는다. 유의할 점은 학종 중 1개 전형만 지원 가능하다는 점이다. 교과전형과 학종 간 중복 지원은 가능하지만, 학종에서 서류형, 면접형, 추천형 간의 중복지원은 허용되지 않는다.

숙명여대도 기존 숙명디지털융합인재를 폐지하고 소프트웨어인재를 신설한다. 전형 방법은 숙명인재(면접형)과 동일하다. 서류 100%로 3배수를 선발한 뒤, 1단계 60%+면접 40%로 선발한다. 수능최저는 없다. 숙명인재도 기존 서류형과 면접형으로 구분했지만, 숙명인재(서류형)을 폐지하고 숙명인재(면접형)만 운영하는 변화가 있다. 이외에도 고려대가 학업우수/사이버국방의 면접을 폐지한 점이나, 고대와 연대 등의 수능 최저가 변화하는 점 등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2025전형계획 기준 상위15개대의 학종 모집 인원은 정원내 1만 6217명으로 수시와 정시를 합산한 인원의 33.9% 규모다. 지난해 33.8%보다 0.1%p 높아졌다.

상위15개대 중 2025학년에 학종을 신설하는 대학은 한양대와 숙명여대 2개교다.

 

전형방법 변화도 있다. 면접 반영 비율에 변화가 있는 곳은 고려대, 외대, 시립대 3개교다. 고대 학업우수는 면접을 폐지해 서류 100%로 일괄합산한다. 사이버국방도 2단계 면접을 폐지해 서류 100%로 6배수를 정한 뒤, 2단계에서 기타 20%를 합산한다. 반면 고른기회는 2단계 면접반영비율을 30%에서 50%로 확대한다. 서류 100%로 3배수를 정한 뒤 2단계에서 면접 50%를 합산하는 방식이다. 외대는 SW인재의 2단계 면접을 폐지하고 서류 100%로 일괄합산한다. 시립대는 학생부종합Ⅰ(면접형)/기회균형Ⅰ/사회공헌·통합의 2단계 면접 반영 비율을 40%에서 50%로 확대해 서류 100%로 3배수(사회공헌·통합 4배수)를 선발, 1단계 50%+면접 50%로 반영한다.

중앙대의 경우 CAU융합형인재와 CAU탐구형인재의 전형방법을 서로 바꿨다. CAU탐구형인재는 기존 서류 100%에서 2단계 면접을 포함한 단계별 전형으로 변경한다. 서류 100%로 3.5배수를 정한 뒤 1단계 70%+면접 30%로 반영한다. 반대로 CAU융합형인재는 기존 단계별 전형에서 서류 100%의 일괄합산 방식으로 달라졌다. 동국대의 경우 기회균형통합의 1단계 합격자 선발배수를 5배수에서 4배수로 축소한다. 서류 100%로 4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면접 30%를 합산한다.

 

수능최저 변화도 많은 편이다. 고려대 사이버국방은 탐구 반영 과목 수를 2과목에서 1과목으로 축소한다. 국수영탐(1과목) 중 4개합 7이내, 한국사 4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시립대는 학생부종합Ⅱ(서류형)의 수능 최저를 도입해 국수영탐(1과목) 중 2개합 5이내, 한국사 4이내로 적용한다. 다만 경영은 수능 최저를 적용하지 않는다. 신설되는 한양대 추천형은 수능 최저를 도입해 국수영탐(1과목) 중 3개합 7이내로 적용한다. 의예는 동일 기준 3개합 4이내다. 연세대의 경우 국제형(국내고)의 영어 수능 최저를 1등급에서 2등급으로 완화한다. 영어를 제외하고 국수탐 중 국어 또는 수학 중 하나를 포함해 2개합 5이내, 한국사 4이내인 점은 동일하다. 이화여대는 미래인재에서 약학/미래산업약학전공의 수능 최저를 국수영탐 중 4개합 5이내에서 6이내로 완화한다.

이외에도 성균관대는 전형명을 변경해 계열모집은 융합형, 학과모집은 탐구형으로 변경한다. 전형방법은 융합형은 서류 100%, 탐구형도 서류 100%로 기존과 동일하다. 탐구형에서 의예 사대(교육/한문교육/수학교육/컴퓨터교육) 스포츠과학은 면접을 시행해 서류 100%로 일정배수를 정한 뒤 2단계에서 면접 30%를 합산하는 점도 같다. 숙명여대는 숙명인재(면접형)을 폐지하고 숙명인재(서류형)과 통합한다. 연세대는 활동우수형/국제형/기회균형의 면접방식이 달라져, 제시문 기반 학업 역량 면접에서 제시문 기반 논리적 사고력 및 의사소통 능력 면접으로 바뀐다. 뿐만 아니라 수능 선택과목 지정 폐지에 따른 수능최저 응시과목 변화 등 대학별 세부 변경사항이 많으므로 보다 세심하게 전형계획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2024수시에서 상위15개대의 학종 경쟁률은 평균 14.92대1로, 전년 13.38대1보다 상승했다. 1만 4388명 모집에 21만 4615명이 지원했다. 전년 대비 모집인원이 116명이나 증가했지만, 지원 인원이 2만 3715명이나 더 크게 증가했다. 정원내 기준이되 정원외 계약 학과는 포함하고 고른기회 성격의 전형을 제외해 산출한 결과다.

학종은 꾸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급격한 경쟁률 변동이 없는 전형이다. 2024수능에서 N수생이 역대급으로 증가하며 수시에 합류한 N수생이 많아진 영향도 있다. 대부분의 대학들이 면접을 수능 이후 실시하기 때문에 수능 성적이 좋은 경우 면접에 응시하지 않고 정시에 지원할 수 있다는 점도 경쟁률 상승의 한 가지 이유라 할 수 있다. 2024수능에 응시한 N수생 비율은 35.3%로 28년 만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통상 수시에서 N수생은 논술전형에 지원하는 경향이 강했지만, 자소서 폐지로 지원 부담이 줄며 학종에도 대거 합류한 것으로 보인다.

재학생은 역대급 N수생 변수로 인해 수시 지원에 사활을 건 것으로 보이는 점도 있다. 역대 최대 규모의 N수생과 통합수능의 학습 효과가 겹친 문과생의 경우 교차 지원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학종 지원에 적극적 상향 지원을 했을 것이라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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